비트코인(BTC) 2조 9,790억 원 대이동…익명 고래 움직임에 시장 ‘촉각’

거래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대규모 비트코인(BTC) 이동이 감지되며 시장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웨일알러트(Whale Alert)는 최근 총 5건의 익명 지갑 간 전송을 포착했으며, 그 규모는 무려 2만 1,603 BTC, 금액으로는 약 2조 9,790억 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해당 이체 중 가장 먼저 주목된 건 두 건의 연속 거래였다. 각각 7,802 BTC(약 1조 857억 원)에 달하는 자금이 별도의 알려지지 않은 지갑으로 이동한 데 이어, 2,000 BTC(약 2,780억 원) 규모의 이체가 잇달아 세 차례 발생했다. 모든 거래가 신원 미상의 지갑 간에 진행되며 거래 주체나 목적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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