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7월 23일 기준 12만 달러(약 1억 6,680만 원)선에서 거래되며, 연내 사상 최고가 경신 여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의 과열 우려가 비트코인 상승세에 잠재적 제동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나, 몇 가지 핵심 요인이 장기적 상승 가능성을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첫째, 전 세계 유동성의 급격한 확대는 비트코인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각국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통화 공급량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 중이며 이는 디지털 자산 시장 전반에 추가 유입 자금의 기반이 되고 있다. 특히 미국, 일본, 유럽연합의… 더보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