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주 후반 단기간에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 비트코인은 11만 9,000달러(약 1억 6,541만 원)에 육박하며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다. 뚜렷한 단일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의 폭등이었던 만큼, 이번 상승세의 배경에는 몇 가지 주요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첫째,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이 강력한 매수세를 유도하고 있다. 미국에서 지난 5거래일 간 ETF 상품에는 27억 달러(약 3조 7,530억 원)가량이 유입됐다. 특히 7월 10일과 11일 이틀 간 20억 달러(약 2조 7,800억 원) 이상이 들어오며 강한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ETF 자금이 빠져나간 날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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