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지난 월요일 장중 최고가인 12만 6,219달러(약 1억 7,540만 원)를 기록한 이후 상승 탄력을 잃고 하락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 현물 비트코인 ETF로 유입되는 자금은 여전히 견조해 기관투자 수요는 이어지고 있지만,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약세 신호가 뚜렷해 투자자들의 확신이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옵션 및 선물 시장의 포지셔닝 데이터를 보면, 단기 하락에 베팅하는 트레이더들이 여전히 많아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숏커버링 반응도 제한적일 수 있다. 이런 상황은 11만 7,000달러(약 1억 6,260만 원) 지지선이 무너질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을 시장에 남기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급등세에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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