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터 위협이 기술 문제가 아니라 ‘합의’ 문제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BTC) 커뮤니티 내 개발 정치와 의견 불일치가 대응을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체크온체인(Checkonchain)의 설립자이자 온체인 분석가인 제임스 체크(James Check)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양자 저항 주소로 이전되지 않은 비트코인을 동결하자는 합의는 절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공격이 현실화되면 유실된 비트코인이 대거 시장에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수년간 이동되지 않은 오래된 비트코인 지갑들이 양자컴퓨팅 기술로 손쉽게 해킹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유령 자산’처럼 여겨졌던 물량이 유통되면서 시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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