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아마존·구글 현금량 넘본다…기관 본격 진입 신호탄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이 한때 회계 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BTC)을 외면하던 모습과 달리, 현재는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이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의 매서운 ‘디지털 금’ 축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이번 주 사상 최고치인 12만 6,000달러(약 1억 7,514만 원)를 돌파하면서, 스트래티지의 보유량은 이들 빅테크의 현금 보유액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비트코인은 최근 공급 제한성과 네트워크 보안성, 그리고 무엇보다 미국 달러 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수단이라는 성격이 부각되며 다시 한 번 ‘디지털 골드’로서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 회피 수단으로서의 서사는, 금과 유사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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