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0.25% 인하한 직후인 지난 10월 29일, 비트코인(BTC)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일시적으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급증했다. 그러나 최신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 같은 급락의 주범은 단순한 공포 매도가 아닌 ‘단기 보유자’ 중심의 반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가격은 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진 직후 약 112,000달러(약 1억 1,200만 원)에서 106,500달러(약 1억 650만 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어 하루 만에 10,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바이낸스로 유입되며 ‘소문에 팔라’는 심리가 작동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특히 하루 동안 청산된 포지션 규모는 11억 달러(약 1조 1,000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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