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을 중심에 둔 퍼블릭 기업 트웬티원 캐피탈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첫날 주가가 20% 가까이 급락하며, 시장의 복합적인 우려를 드러냈다. 높은 비트코인 보유량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을 인정받지 못한 점이 눈길을 끈다.
트웬티원 캐피탈은 스팩(SPAC) 합병을 통해 티커 ‘XXI’로 상장했으며, 상장 당시 약 3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 43,5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다. 첫 거래일에만 주가가 20% 가까이 하락하며,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중심 구조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였다.
이번 상장 사례는 비트코인 보유량만으로는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기 어려워진 현실을 보여준다. 최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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