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만 개 보유한 트웬티원 캐피털, 상장 첫날 주가 20% 급락

미국의 신규 암호화폐 기업 ’트웬티원 캐피털(Twenty One Capital)’이 증시 데뷔 첫날부터 주가 하락을 겪으며 시장의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보유 중인 비트코인(BTC) 규모와 대형 투자자들의 지원 배경으로 향후 잠재력에 대한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트웬티원 캐피털(티커: XXI)은 스팩(SPAC) 합병을 통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입성했지만, 첫 거래일인 11일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 가까이 하락한 11.42달러(약 1만 6,790원)로 마감했다. 이는 합병 전 캔터 에쿼티 파트너스(Cantor Equity Partners)의 종가인 14.27달러(약 2만 990원)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다만, 시간 외 거래에서는 소폭 반등하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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