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8991개 보유한 메타플래닛, 주가 54% 급락…유동성 위기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비트코인(BTC) 투자 전문 기업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최근 주가 급락으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다. 이 회사의 독특한 자금 조달 방식이 위협받으면서 비트코인 매입 전략에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을 다량 보유한 기업 중 하나인 메타플래닛의 주가가 6월 중순 이후 약 54%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이 약 2% 상승한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주가 하락은 메타플래닛이 채택한 ‘플라이휠(flywheel)’ 구조의 자금 조달 전략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이 구조는 주가 상승을 기반으로 MS 워런트를 발행해 주요 투자자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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