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상장사들이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의 일환으로 비트코인(BTC)을 대규모로 보유하면서, 이들이 과연 ‘비트코인 표준(Bitcoin standard)’ 적용의 진정한 수혜자인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월 17일 기준, 이들 기업이 공동 보유한 BTC 물량은 총 1,045,887개로 집계됐으며,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1,529억 6,370만 원(약 1100억 달러)에 이른다.
이 같은 경향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서 사명을 변경한 스트래티지(Strategy Inc.)가 먼저 시도한 전략에서 시작됐다. 이 회사는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편입하는 방식을 통해 인플레이션과 법정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장기적인 헤지 수단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후 다수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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