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6천달러 돌파, 이더리움·솔라나 급등… 강세장 불붙었다

출처: 코인마켓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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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코인 시황 분석 (9월 13일 오전 7시 20분, 한국시간 기준)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주요 알트코인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9월 13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1만 1,000달러대 회복세를 유지하며 11만 6,14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2조 3,135억 달러로 여전히 시장 지배력을 과시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주도적 역할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35%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특히 이더리움(ETH)은 4,679달러까지 올라 5.55% 급등했고, 1주일 기준으로 8.74% 상승해 강세장을 주도하고 있다.

비트코인 옵션 만기와 미국 CPI 발표 이후 시장이 예상보다 안정적으로 반응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강화된 것이 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

 

알트코인의 강세

 

XRP는 3.11달러까지 올라 24시간 기준 3.24%, 7일 기준 10.3% 상승했다. 솔라나(SOL)는 243달러로 7% 이상 오르며 주간 상승률이 19.86%에 달했다. 특히 도지코인(DOGE)은 ETF 상장 기대감 속에서 24시간 기준 8.31%, 주간으로는 26.31%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BNB와 카르다노(ADA) 역시 각각 927달러, 0.91달러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스테이블코인과 자금 유입

 

테더(USDT)와 USD코인(USDC)은 여전히 1달러 부근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며 시장 유동성 공급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유입이 뚜렷해지면서 스테이블코인 점유율은 다소 줄어드는 모습이다.

 

강세장의 배경

 

최근 강세장은 미국 경제 지표가 시장 예상과 부합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기관 자금의 지속적인 유입, ETF 승인 기대감, 그리고 주요 알트코인의 네트워크 성장세가 결합되며 상승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도지코인 ETF 상장 이슈와 솔라나의 강력한 네트워크 확장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향후 전망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11만 5,000달러 지지선을 확고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유지한다면 12만 달러 돌파 가능성도 점쳐진다. 동시에 알트코인은 도지코인과 솔라나를 중심으로 추가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단기 과열에 따른 조정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해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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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6천달러 돌파, 이더리움·솔라나 급등… 강세장 불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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