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2,000달러를 회복하며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엑스알피(XRP)도 주중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기관 자금 유입과 기술적 지표가 맞물리며 추가 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다.
9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11만 803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한 뒤 반등해 11만 2,000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단기 저항선인 11만 3,000달러를 돌파하고 일일 종가를 확보해야 강세 전환이 확정될 수 있다.
이더리움은 6일 연속 유출세를 끊고 4,400만 달러 규모의 현물 ETF 순유입을 기록했다. 블랙록(BlackRock)의 ETHA가 전액을 차지했으며, 현재 미국 내 9개의 ETH 현물 ETF는 누적 126억 7,000만 달러의 순유입과 총 273억 9,000만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 ETF도 연속 유입세를 보이며 누적 548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XRP는 선물 미결제약정이 일요일 73억 7,000만 달러에서 수요일 79억 1,000만 달러로 증가하며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 신뢰를 반영했다. 7월 18일 기록한 3.66달러 사상 최고가 재도전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단기적으로는 3.35달러 돌파가 핵심 관건이다.
기술적 지표도 강세를 지지한다. 비트코인은 RSI(상대강도지수)가 49로 반등하며 매도세 약화를 시사했고,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주말 이후 매수 신호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4,096달러 지지선 위에서 RSI가 50을 유지하며 중립 구간에 머무르고 있고, MACD는 단기 매도 우위를 보이나 반전 가능성을 시사한다.
XRP는 MACD가 매수 신호를 유지 중이고 RSI도 52에서 안정적이다. 일일 종가가 3.00달러 저항선과 하락 추세선을 돌파한다면 3.35달러와 3.66달러로 이어지는 강세 시나리오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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