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1,250조 원 넘게 증발하는 충격적인 폭락세를 연출했다. 주말 사이 비트코인(BTC)은 급락해 3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고, 이에 따른 대규모 청산으로 인해 투자자 160만 명 이상이 손실을 입었다.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은 단 하루 만에 약 9000억 달러(약 1,251조 원)나 줄었다.
이번 하락장은 지난 금요일 밤에서 토요일 오전 사이 급격히 진행됐다. 비트코인은 일요일 12만 4,000달러(약 1억 7,236만 원), 월요일 12만 6,000달러(약 1억 7,514만 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점진적으로 하락했으나, 금요일까지도 12만 2,000달러(약 1억 6,958만 원)를 유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더보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