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에 14만 포지션 강제 청산…하루 1조 4천억 증발

비트코인(BTC) 가격이 약세에 접어들며 매도세가 거세지고 있다. 24시간 동안 14만 개가 넘는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면서 청산 규모는 11억 달러(약 1조 4,630억 원)를 돌파했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리 인하와 트럼프 대통령-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회담에도 불구하고 반등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비트코인은 하루 사이 11만 2,000달러에서 10만 7,500달러로 하락하며 주간 최저치를 경신했고, 이더리움(ETH)과 리플(XRP)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5~6%대 동반 하락했다.

주목할 점은 변동성 확대 속에 대규모 강제 청산이 발생한 것이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청산 금액은 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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