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을 대규모로 보유한 트레저리 전문 기업 스트래지(Strategy)를 상대로 제기된 집단소송이 원고 측 자진 철회로 마무리됐다. 이는 암호화폐를 기업 재무에 적극 활용하는 트레저리 기업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법원 공문서에 따르면 원고를 대표하는 주요 당사자인 미셸 클래리티(Michelle Clarity)와 메흐멧 지한 운루소이(Mehmet Cihan Unlusoy), 그리고 이를 지지한 투자자 아나스 함자(Anas Hamza)가 소송 철회 합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적으로 이번 철회는 ‘기각과 동시에 재기 불가’ 형태로 마무리되었다. 이는 동일한 사유로 동일한 소송을 다시는 제기할 수 없음을 뜻한다.
본 사건은 당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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