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초기 투자 논의, 엡스타인 저택서 이뤄졌다…테더 창업자-前 재무장관 대화 공개

미국 의회가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과 트럼프 대통령의 연관성을 여전히 조사 중인 가운데, 엡스타인의 맨해튼 타운하우스에서 나눈 비트코인 관련 대화가 뒤늦게 공개됐다. 테더 공동 창업자 브록 피어스와 전 미국 재무장관 래리 서머스가 이 집에서 암호화폐를 주제로 논의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최근 미 하원 감독위원회가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두 사람의 대화는 엡스타인이 주최한 과학 콘퍼런스 ‘마인드시프트(Mindshift)’ 이후 2011년경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엡스타인은 2008년 유죄 판결을 받고 2019년 숨진 인물로, 해당 대화는 그의 유죄 판결 이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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