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전쟁 억지 경제 무기’로 부상…정부 인플레이션 역이용 비판 확산

비트코인(BTC)은 공급량이 제한돼 있고 탈중앙화된 중립적인 화폐로, 정부가 전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플레이션이라는 숨은 세금을 제거함으로써 전쟁 억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저자 아담 리빙스턴(Adam Livingston)은 이러한 화폐적 속성이 정부의 무분별한 전시 재정 확대를 차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리빙스턴은 20세기 세계대전을 예로 들며, 이 시기 중앙은행 제도의 부상과 금본위제 해체가 전쟁 확대의 핵심 촉매 역할을 했다고 봤다. 그는 만약 정부가 직접적인 세금 형태로 전쟁 비용을 국민에게 부과했다면, 대중의 지지를 얻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지폐 발행 기반의 법정화폐(fiduciary…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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