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지털 금’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7,000달러 돌파를 향한 재도약과 7만 1,000달러까지의 추락이라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치열한 방향성 탐색을 벌이고 있다.
12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향후 추세를 결정지을 두 가지 주요 가격대 사이에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매수세와 매도세가 치열하게 맞붙은 상황에서 시장은 결정적인 돌파구를 기다리고 있다. 주요 저항선을 뚫어내면, 10만 7,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문이 열린다. 반대로 지지선 방어에 실패하면 7만 1,000달러까지 깊은 조정을 겪을 위험도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카밀 우레이(Kamile Uray)는 비트코인이 시간별 차트에서 9만 720달러 선을 지키지 못해 하락세가 시작되었다고 진단했다. 현재 1차 지지선은 8만 7,644달러에 형성되어 있으며 ,더 깊은 지지 구간은 8만 3,822달러~8만 2,477달러 사이에 위치한다. 우레이는 매수세가 이 구간을 성공적으로 방어한다면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을 시도해 하락 추세선 재시험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가는 일봉 기준으로 주요 저항 구간을 넘어설 경우 9만 8,200달러와 10만 7,500달러라는 핵심 목표가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10만 7,500달러 돌파는 광범위한 상승세 지속을 알리는 강력한 신호가 될 것이다.
다만, 일봉 종가가 8만 2,477달러 아래에서 마감되면 시장 구조가 약세로 전환될 수 있는데, 이 경우 2024년 11월 돌파 고점이었던 7만 4,496달러~7만 1,237달러 구간이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는 최후의 강력한 방어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분석가 크립토 캔디(Crypto Candy)는 비트코인 가격 흐름이 예상대로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9만 3,000달러~9만 5,000달러 사이의 저항 구간에서 거부당한 후 급락하여 8만 6,000달러~8만 7,500달러 지지 범위까지 밀려났다. 크립토 캔디는 현재 구간이 중요한 피벗 영역이라 강조하며 매수세가 이 지지선을 지켜낸다면 다시 한번 9만 5,000달러 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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