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원칙 흔들린다…고래들, 자산 ETF로 이동하며 ‘자주권’ 포기

비트코인(BTC)의 핵심 가치는 최근 제도권으로의 편입과 함께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고액 보유자들이 세제 혜택과 금융 인프라 개선을 이유로 자산을 규제된 비트코인 ETF로 이전하면서, 15년간 유지된 개인 지갑 중심의 관리 체계가 전환점을 맞고 있다.

크립토 금융 플랫폼 어폴드(Uphold)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리서치 책임자인 마르틴 히스뵉(Martin Hiesboeck)은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움직임을 “원조 암호화폐 정신에 대한 또 다른 종말의 징조”라고 표현했다. 그는 “내 키가 아니면, 내 코인이 아니다(Not your keys, not your coins)”라는 자산 자주권 정신이 규제 준수와 금융 최적화를 중시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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