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예수’ 로저 버, 668억 원 납부로 징역형 피할 가능성

비트코인(BTC) 초기 전도사이자 ‘비트코인 예수’로 불리는 로저 버(Roger Ver)가 미 법무부와의 잠정 합의를 통해 세금 탈루 혐의에 따른 징역형을 면할 가능성이 커졌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버 측 변호인은 법무부와의 협의를 통해 4,800만 달러(약 668억 원)의 세금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형사 처벌을 피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 버는 메모리딜러스(MemoryDealers), 아질스타(Agilestar) 등의 회사를 통해 2014년 기준 약 13만 1,000개의 비트코인 자산을 보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법무부는 이 자산에 대한 세금 납부를 회피할 목적으로 그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세금 회피처로 알려진 세인트키츠 네비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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