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금요일 발생한 사상 최대 규모의 투매 사태 이후 침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당시 중앙화 거래소에서만 약 200억 달러(약 27조 8,000억 원)에 달하는 레버리지 청산이 발생했고, 디파이 시장에서도 수백억 원에 이르는 손실이 잇따랐다. 전문가들은 이번 급락이 단순한 가격 조정이 아니라 구조적 불안 요인을 드러내는 전조라고 보고 있다.
시장에는 뚜렷한 트리거 요인이 존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갑작스럽게 중국산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글을 올리며, 시장은 극도의 불확실성에 휩싸였다. 이에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가 급락했고, 레버리지 롱 포지션은… 더보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