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CIO "솔라나, 월가 차세대 금융 인프라로 뜬다"

솔라나(SOL)

▲ 솔라나(SOL)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솔라나(Solana, SOL)가 월가의 차세대 금융 인프라 블록체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솔라나의 빠른 거래 처리 속도와 확장성이 스테이블코인과 자산 토큰화를 추진하려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호건은 솔라나 랩스(Solana Labs)의 악샤이 라잔(Akshay Rajan)과의 대담에서 “솔라나는 새로운 월가”라며, “속도와 효율성 측면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블록체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가 향후 글로벌 금융의 결제, 주식, 채권, 부동산 시장을 모두 재편할 기술이라 강조했다.

 

현재 솔라나는 거래 처리 속도를 400마이크로초에서 150마이크로초로 개선하며, 빠른 체결 속도를 요구하는 월가 기관의 기대에 부합하고 있다. 호건은 “기관들은 초단기 거래 환경에 익숙하며, 솔라나의 구조는 그들의 방식과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솔라나는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규모가 139억 달러로 전체 시장 점유율 4.7%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ereum)의 1,725억 달러 규모에 비해 격차는 크지만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편 오프체인 랩스(Offchain Labs)의 최고전략책임자 AJ 워너(AJ Warner)는 “이더리움 기반 생태계는 여전히 토큰화 프로젝트를 위한 최적의 환경”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비트와이즈는 솔라나에 대한 기관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ETF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주목하고 있다. 호건은 “솔라나는 언스테이킹 속도가 빠르고 거래 효율성이 높아 스테이킹형 ETF 구조에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와이즈는 실물 기반 솔라나 ETP를 운용 중이며, 운용자산 규모는 3,000만 달러 수준이다.

 

또한 비트와이즈를 포함한 피델리티(Fidelity),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 주요 자산운용사들은 솔라나 현물 ETF 승인 신청서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으며, ETF 애널리스트 네이트 제라치(Nate Geraci)는 10월 중순 승인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특히 렉스-오스프리(REX-Osprey)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BZX)에서 출시한 솔라나 스테이킹 ETF는 첫날에만 1,200만 달러 유입되며 강한 기관 수요를 입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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