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지원 시큐어리타이즈, 1조 7천억 원 기업가치로 나스닥 상장 추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지원하는 실물자산 토큰화 기업 시큐어리타이즈(Securitize)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한다. 합병 전 기업가치는 12억 5,000만 달러(약 1조 7,375억 원)로 평가됐다.

시큐어리타이즈는 25일(현지시간) 발표에서 금융사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의 계열사이자 스팩인 캔터 에쿼티 파트너스 II(Cantor Equity Partners II)와 합병해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실물자산 토큰화를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기반 금융혁신을 대중화하는 이정표로 평가된다.

카를로스 도밍고(Carlos Domingo) 시큐어리타이즈 공동창업자 겸 CEO는 “우리는 자본시장 접근성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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