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거래될 수 있다. 한때 실험이었던 예측 시장(prediction market)이 이제 금융의 한 축으로 편입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모회사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가 암호화폐 기반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 최대 20억 달러(약 2조7천억 원)를 투자하며 시장이 요동쳤다. 전통 금융과 웹3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 예측 시장, 도박에서 데이터로 예측 시장은 간단하다. 특정 사건이 일어날까?라는 질문에 돈을 거는 시장이다. 그러나 그 단순한 구조가 만들어내는 데이터는 놀랍다. 수천, 수만 명이 모여 만들어낸 확률은 종종 여론조사나 전문가 전망보다 정확하다. 이를 시장이 정보의 집합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ICE가… 더보기
[분석] 월가가 주목한 ‘예측 시장’… 폴리마켓과 칼시, 그리고 한국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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