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유동성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니스 컨텐츠 크리에이터(CC) 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그놀렛(Mignolet)은 “비트코인 가격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표 ETF는 피델리티 FBTC와 아크인베스트 ARKB다. 두 ETF는 최근 자금 유입이 정체됐다. FBTC는 지난해 3월 이후 고점을 돌파하지 못했고, ARKB는 2024년 7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스트래티지의 주가 패턴과 유사하다. 스트래티지는 2024년 11월 고점을 경신한 이후, 1년 동안 반등에 실패했다. 유동성이 눈에 띄게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유동성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블랙록 IBIT는 대부분 장외거래(OTC)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가격을 직접 끌어올리지는 않는다. IBIT가 지금과 같은 속도로 매수하지 않았다면 가격은 더 큰 폭으로 하락했을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IBIT의 유동성 역시 이전에 견줘 약화됐다는 점이다. 단기적인 유입은 다시 발생할 수 있으나, 추세적으로 보면 여전히 부정적이다. 장외거래 매도를 흡수할 만큼 충분한 수요가 없다면, 해당 물량은 현물 시장으로 쏟아져 나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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