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커, 암호화폐 기업 채용 침투…최대 4억 달러 피해 우려

북한 해커들이 웹3 산업 내 취업을 위장한 침투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기업들이 이에 대한 방어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보안 전문가들은 해당 위협이 단순 채용 리스크를 넘어, 대규모 해킹 및 보안 사고로 직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분별한 채용은 심각한 보안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글로벌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해커들의 공격을 받아 사용자 1%의 지갑 잔액과 물리적 위치 정보까지 노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이 공격의 배후로 북한 해커 조직이 지목됐으며, 피해 보상 비용만 최대 4억 달러(약 5,560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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