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는 9월 16일부터 연말까지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에서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시범 운행하기로 하면서, 미래형 대중교통 시스템 도입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이 버스는 일정 조건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자율주행 버스는 동해선 오시리아역과 동부산관광단지 구간을 운행하며,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5시 55분까지 평일에만 운영된다. 시범 운행 기간 동안은 탑승 요금이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당 최대 15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승객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와 별도의 안전 요원이 함께 탑승한다.
이번에 운행되는 버스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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