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천억 원 규모의 신규 벤처펀드 조성에 나서면서, 지역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의 성장 자금 확보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투자자본의 지역 유입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부산시는 10월 1일, 총 2천17억 원 규모의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출자사업을 공식 발표했다. 이 펀드는 부산시와 한국모태펀드, 부산은행, 기업은행이 공동으로 출자한 1천11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기반으로 하며, 해당 자금을 바탕으로 6개 조합의 자펀드를 구성해 총 펀드 규모를 약 2천억 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단순 초기 창업 기업 지원을 넘어서, 성장 단계에 진입한 지역 스타트업들의 외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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