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균부터 초미세먼지까지… 생기원, 통합형 공기정화 시스템 첫 공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기 중 병원체 감지와 유해물질 제거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공기정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실내 공기 질 관리가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복합적 오염 요소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 구현된 셈이다.

이번에 개발된 ‘통합형 스마트 공기정화 시스템’은 사이클론(회전기류) 방식의 병원체 포집기,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흡착 필터, 초미세먼지를 걸러내는 멤브레인 필터를 하나의 장비 안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병원체, 유해가스, 미세먼지 각각의 특성이 달라 별도의 필터나 장치가 필요했지만, 생기원 연구팀은 이를 하나의 프로세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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