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미국 내 국세청(IRS)의 글로벌 암호자산 과세 보고 체계 가입 제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해외 암호화폐 계좌에 대한 미국 납세자의 정보를 공유하는 국제 규칙으로, 적용 시 엄격한 자본이득세 신고 의무가 부과될 전망이다.
현지 시간 5일 백악관은 IRS로부터 ‘디지털 자산 중개인 거래 보고’(Broker Digital Transaction Reporting) 법안을 접수하고, 현재 검토 단계에 착수했다. 해당 법안은 경제적으로 중대한 사안으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외국 암호화폐 플랫폼에서 발생한 자본이득세를 기존보다 철저히 신고하도록 미국 납세자에게 요구한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의 암호화폐 과세 체계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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