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코인(BNB), 907달러 돌파했는데 진짜 정점은 아직 멀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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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코인(BNB)     ©코인리더스

 

바이낸스코인(BNB)이 사상 최고가인 907달러를 돌파했지만, 여전히 정점은 멀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복적인 저항 돌파와 기관 수요가 맞물리며 단기 조정은 오히려 약세 함정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9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BNB는 7월 이후 연속적으로 신고가를 경신하며 최근 907달러까지 올랐다. 특히 860달러 돌파 이후 세 차례 고점을 높여가며 가격 발견 국면에 진입했고, 이는 단순한 투기적 움직임이 아니라 구조적 강세라는 해석이다.

 

BNB 네트워크 컴퍼니(BNC)가 최근 870달러 구간에서 3만 BNB를 매집한 사실은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실제로 921달러 부근에는 364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 청산 물량이 몰려 있어, 추가 랠리가 단기 약세 포지션을 무너뜨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개발 측면에서도 구조적 호재가 나타났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바이낸스와 손잡고 실물자산(RWA) 토큰화를 추진한 것이다. 현재 바이낸스의 RWA 규모는 4억 5,000만 달러 수준으로, 약 5억 달러에 달하는 솔라나(Solana, SOL)보다 작지만 이번 제휴는 BNB 온체인 유동성을 강화할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도 BNB는 1개월·3개월 단기 청산 구간을 돌파하며 새로운 가격 발견에 들어섰다. 과거 대규모 청산은 단기 상단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의 구조적 탄탄함과 기관 수요는 이러한 부담을 흡수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결국 BNB는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강한 누적 매수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가격 발견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점은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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