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 이어 반도체 지분 확대…국부펀드로 ‘산업 장악’ 시동

미국 정부가 인텔 지분을 취득한 데 이어, 다른 반도체 및 산업 기업들의 지분 확보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미국 내 제조업 강화와 국가 안보 전략 차원에서 국부펀드 조성과 함께 본격적인 산업 개입을 시사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8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인텔 지분 확보는 단 한 푼도 들어가지 않았으며, 그 가치는 약 110억 달러에 이른다”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방식의 거래를 “하루 종일이라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조치가 미국의 부를 늘리고 고용 창출에 기여한다고 평가하면서, 정부의 산업 개입에 대한 정당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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