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산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실시간 감지 장치 및 예측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양 부처는 9월 30일 맨홀 질식 사고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연구과제 두 건을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으로 선정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은 최근 산업 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밀폐공간 사고, 특히 맨홀 내 질식 사고의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지난 8월 25일 서울 염창동에서 발생한 작업자 휩쓸림 사고 등은 현장 안전관리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실효성 있는 기술적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첫 번째 연구는 작업자가 직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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