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가 암호화폐 채굴로 인한 대규모 전력 도난 사태에 휘말렸다. 공공 전력회사인 테나가나시오날(TNB)은 최근 4년간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가 넘는 전력 손실이 있었다고 공식 확인했다.
말레이시아 에너지수자원전환부는 국회 보고서를 통해, 2020년 이후 전국 1만 4,000곳에 이르는 사업장과 주택에서 전기 계량기를 조작하거나 우회하여 불법적으로 전력을 사용한 사실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대부분은 비트코인(BTC) 등 암호화폐를 채굴하기 위한 범죄 행위로 판단된다.
정부는 이 같은 불법 채굴이 발전 인프라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전력회사와 경찰, 통신규제 당국, 반부패위원회 등 여러 기관이 합동…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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