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 본격 진입하면서 업계 경쟁 구도가 급변할 전망이다. 게임부문 자회사 엑스박스가 대만의 대표적 PC 하드웨어 업체 아수스와 손잡고 새로운 휴대용 기기 ‘ROG 엑스박스 얼라이’를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월 21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서 해당 기기를 공개하고, 오는 10월 16일 정식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사실상 엑스박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최초의 공식 휴대용 기기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기존에는 엑스박스 게임을 휴대용으로 이용하려면 원격 스트리밍이나 비공식 플랫폼 앱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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