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XRP) 현물 ETF 승인 결정을 지속적으로 미루며, 시장 참여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대선 이후 SEC 수장이 교체됐음에도 불구하고 ETF 심사 속도는 전혀 개선되지 않아, 정치적 고려가 개입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뒤따른다.
최근 ETF 신청 지연 사례 중 하나는 자산운용사 프랭클린의 XRP ETF다. SEC는 앞서 다수의 XRP 현물 ETF 심사 마감일을 10월로 연기한 데 이어, 다시 프랭클린의 신청 기한을 11월로 늦춘 바 있다. 이에 대해 XRP 지지자 커뮤니티, 이른바 ‘XRP 아미’는 SEC의 반복적인 지연행위가 구조적인 문제라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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