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美 연준 문 두드리며 상승? XRP 거래량 폭증 이유는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 가격이 상승하며 거래량도 함께 증가했다.

 

7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날 현재 XRP 가격은 2.27달러로, 전일 2.19달러 대비 약 3.74% 상승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XRP의 일일 거래량은 약 39억 8,041만 3,733달러로 37.01% 증가하며 강한 투자 수요를 나타냈다. 거래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단기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해석이 나온다.

 

XRP는 최근 7일간 3.59% 상승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약 1,341억 1,606만 7,381달러에 달한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플이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은행 설립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크립토인아메리카 진행자 엘리노어 테렛이 X를 통해 “리플은 이외에도 지난해 인수한 스탠다드 커스터디를 통해 연준에 마스터 계좌(중개 은행을 거치지 않고 연준에 직접 접근이 가능한 결제 시스템 접속 권한)도 최근 신청한 상태다. 마스터 계좌 승인은 OCC 인가를 받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과거 연준은 암호화폐 기업에 이러한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거부해왔다. 연준과 암호화폐 전문 수탁은행사 커스터디아와 이 문제로 소송을 진행 중인데, 조만간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법원은 연준 이사회가 커스터디아 마스터계좌 신청을 거부할 권한을 갖고 있다며 연준의 손을 들어준 바 있으며, 커스터디아는 이에 항소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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