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플 © |
엑스알피(XRP, 리플)가 유럽 규제 관문을 통과하며 거래량 급증과 함께 단기 가격 모멘텀을 키웠다.
1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리플은 룩셈부르크 금융감독당국 CSSF로부터 전자화폐기관(EMI) 라이선스에 대한 초기 승인을 받았고, 이 소식 직후 XRP 가격은 3.5% 상승했다. 같은 시점 거래량은 74% 늘어난 46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되며 시장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이번 룩셈부르크 EMI 라이선스는 리플이 유럽연합(EU)과 유럽경제지역(EEA) 전역에서 서비스 ‘패스포팅’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으로, MiCA 체계 아래 결제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XRP는 발표 직후 2.14달러까지 올라 7일·30일 단순이동평균선을 상회하며 기술적 기준선도 회복했다.
리플 페이먼츠는 전 세계 75개 이상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누적 950억 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해왔다. 이번 유럽 승인 역시 영국 금융감독청(FCA) 인가에 이은 행보로, 유럽 주요 시장 전반에서 규제 발판을 공고히 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MiCA의 표준화된 준법 요건은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 기반 결제 시스템을 상용 단계로 끌어올리는 데 명확한 경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격 레벨로는 2.08달러가 단기 핵심 지지선으로 거론된다. 상단에서는 2.19달러가 1차 저항으로 제시되며, 이후 2.29달러와 2.36달러 구간이 순차적으로 주시 대상이다. 라이선스 승인이라는 펀더멘털 개선은 XRP 규제 명확성을 높여 결제·금융 서비스 제공자들의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 전반도 동조했다. 같은 날 암호화폐 시장은 평균 3.37% 상승했고, 비트코인은 3.1%, 이더리움은 3.0% 올랐다. 공포·탐욕 지수는 52로 중립을 가리켰지만, XRP는 거래량 확대와 함께 주요 자산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거래량이 35억 달러 이상을 유지할 경우 이번 돌파가 확인 국면으로 이어질지에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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