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리튬 가격이 바닥을 찍고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리튬 관련 종목들이 전체 증시 약세 속에서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11월 18일 국내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리튬 관련 주식이 예외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리튬포어스는 이날 전장보다 2.01% 오른 1,014원에 거래를 마쳤고, 하이드로리튬과 미래나노텍은 각각 3.65%, 9.24% 상승했다. 같은 대열에 속한 포스코엠텍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전반적으로 리튬 관련주들의 흐름은 긍정적인 편이었다.
이러한 주가 흐름은 리튬 가격이 바닥을 찍었다는 전망에 기반한다. 지난 1년여 간 리튬 시장은 공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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