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주춤한 엔씨소프트, ‘아이온2’로 글로벌 반격 나선다

모바일 게임 매출 부진으로 3분기 적자를 기록한 엔씨소프트가 내년부터 신작 ‘아이온2’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기존 주력 타이틀인 ‘리니지’ 시리즈의 성과가 둔화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엔씨소프트는 1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7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분기 143억 원의 영업손실에 비하면 적자 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수익성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순이익은 기존 사옥 매각 차익이 반영되며 3천47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3천6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 줄었고, 전 분기와 비교해도 6%…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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