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위협이 점점 더 교묘해지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도구로 위장해 악성 활동을 수행하는 ‘로틀(Living off the Land)’ 방식이 사이버 공격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보안 전문 기업 비트디펜더(Bitdefender)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 솔루션 ‘그래비티존 PHASR(GravityZone PHASR)’을 통해 선제적 방어 전략을 제시했다.
비트디펜더 기술 솔루션 이사 마르틴 주게크(Martin Zugec)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보안 컨퍼런스 블랙햇 USA 2025에서 “이제 공격자들이 표적을 삼은 기업 내부에 침입한 후 수 주 내지는 수개월간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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