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인공지능 기반 번역 스타트업 딥엘(DeepL)이 미국 증시 상장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3억 달러(약 4,320억 원)의 자금을 유치하면서 기업가치를 20억 달러(약 2조 8,800억 원)로 평가받았던 이 회사는 현재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50억 달러(약 7조 2,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노리고 있다. 이는 딥엘이 급격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픈AI(OpenAI) 같은 빅테크와 유사한 궤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딥엘의 주력 상품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문서를 번역할 수 있는 AI 번역모델 ‘딥엘 트랜스레이트 프로(DeepL Translate Pro)’다. 회사 측은 이 모델이 정확도 면에서 기존 서비스 대비 경쟁력을 갖췄다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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