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블로그나 가족 저녁 식사 자리에서 누군가 블록체인을 물었을 때, ‘스마트 계약’, ‘디파이’, ‘디핀(DePIN)’ 같은 단어부터 쏟아내기 시작하면 대화는 갈피를 잃기 쉽다. 정작 중요한 건 기술이 아니라 그 기술이 왜 유용한가다. 크립토 분야에서 매일 일하는 전문가보다 1년에 몇 번 관심 갖는 외부자가 더 설득력 있는 설명을 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디지털 희소성’이라는 역설에서 시작된 설명
벤 톰슨(Ben Thompson)은 기술 전문 뉴스레터 ‘스트래터커리(Stratechery)’를 운영하며, 일 년에 두어 번만 크립토를 언급한다. 하지만 그 설명이 오히려 핵심을 더 잘 짚는다. 그는 블록체인을 “중앙 권한 없이 합의에 도달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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