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오는 10월 13일 구청 앞 광장에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을 개최하며, 서울 동북권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정식 도입한다. 실제 운행은 10월 14일 오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자율주행버스의 도입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자치구별로 차례로 적용되는 모델이다. 앞서 동작구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동대문구는 두 번째 사례이자 동북권에서는 최초다. 동대문A01로 명명된 이 노선은 동대문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철도 노선으로 인해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노선은 장한평역에서 출발해 전농사거리, 청량리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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