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지코인(DOGE)/챗GPT 생성 이미지 |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주간 기준 16% 이상 상승하며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오는 9월 12일 미국에서 첫 밈코인 ETF인 렉스-오스프리(Rex-Osprey) 도지코인 ETF가 상장되면서 투자 심리가 더욱 강세로 전환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돌파가 성공한다면 도지코인이 최대 100% 급등해 0.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9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근 0.21달러에서 0.25달러까지 오르며 단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솔라나(Solana, SOL) 등 주요 자산도 2~5%씩 상승했다.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둔화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점도 시장 분위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10% 늘어난 45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단기 차트에서는 불 플래그 패턴이 나타나 0.275달러까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
한편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이 0.29달러 저항선을 거래량을 동반해 돌파한다면 추가로 100% 상승해 0.5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가격 수준에서 두 배 가까운 상승폭이다.
렉스-오스프리 도지코인 ETF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밈코인 ETF로, 개인과 기관 투자자 모두에게 접근성을 제공한다. 이번 ETF는 도지코인을 비롯해 XRP ETF, 봉크(BONK) ETF, 트럼프(TRUMP) ETF, 비트코인 ETF 등과 함께 출시된다. SEC의 75일 검토 기간을 마친 만큼 정식 거래가 가능하다.
도지코인 ETF 출시는 미국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상품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왔던 점을 고려할 때, 시장 내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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