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관리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데이포스(Dayforce)가 사모펀드 토마 브라보(Thoma Bravo)에 인수된다. 이번 인수는 총 123억 달러(약 17조 7,000억 원) 규모로, HR 테크 업계에서는 2019년 이후 최대 규모다. 거래는 전액 현금으로 진행되며, 아부다비투자청 자회사로부터의 소수 지분 투자도 포함됐다. 거래 종결 시점은 2026년 초로 예정돼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데이포스 주주는 주당 70달러를 받게 된다. 이는 블룸버그가 인수설을 최초 보도한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약 32% 높은 수준이다. 데이포스는 작년까지 세리디언(Ceridian)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HR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으로, 최근 몇 년 간 인공지능 기능을 접목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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