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부동산 직거래 ‘집주인 인증’ 의무화…허위매물 퇴출 시동

지역 기반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이 자사 부동산 서비스에 올라오는 개인 간 직거래 매물에 대해 전면적인 인증 절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모든 매물에 대해 소유자 확인이나 세입자 확인을 거치도록 하면서 거래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당근은 8월 20일, 이용자가 부동산 직거래 매물을 게시할 경우 본인 인증은 물론, 해당 부동산의 실제 소유자나 계약된 세입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인증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규정을 바꾼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허위 매물이나 무분별한 중개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인증 의무화 제도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운영 가이드라인’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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