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1,700% 폭등! 나스닥 상장사 QMMM이 보여준 암호화폐 파워

비트코인, 암호화폐

▲ 비트코인, 암호화폐     ©

 

홍콩 기반 기술 서비스 기업 QMMM 홀딩스(QMMM)가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에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재무 전략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루 만에 1,700% 폭등했다.

 

9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나스닥에 상장된 QMMM은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한 재무 구조를 도입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를 보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전략적 자산으로 편입하는 글로벌 흐름 속에서 나왔다.

 

QMMM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암호화폐 분석 도구와 탈중앙화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제공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AI 분석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해 투자자들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또한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재무 관리, 스마트 계약 보안 취약점 탐지, 자동화 고객 응답, 코드 개발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CEO 분 콰이(Bun Kwai)는 “암호화폐와 AI 융합은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당사의 혁신적 기술 비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가는 발표 직후 207달러까지 급등했으나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60% 이상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움직임은 아시아 전역에서 확산되는 기업 차원의 암호화폐 채택 흐름과 맞물린다. 소라벤처스(Sora Ventures)는 최근 2억 달러 규모의 아시아 최초 비트코인 재무 펀드를 출범했고, 일본 메타플래닛(Metaplanet) 역시 136BTC를 추가 매수하며 총 보유량을 2만 136BTC로 늘렸다.

 

결국 QMMM의 행보는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을 넘어 아시아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재무 전략 핵심 자산으로 편입하는 전환점을 보여주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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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1,700% 폭등! 나스닥 상장사 QMMM이 보여준 암호화폐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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