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할 계획을 추진하면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가 관련 규제 마련에 나선 가운데, 주요 핀테크 기업들이 움직임을 가속화하는 양상이다.
25일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핀테크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은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만들기 위한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 중이다.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쳐 거래가 성사될 경우, 네이버는 간편결제망과 가상자산 기술을 결합하는 강력한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양사의 결합은 단순한 인수합병을 넘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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